천 년의 가문
린도 가문은 도시의 영맥을 지켜 온 명문이다. 선대와 직계 정예를 잃은 지금, 오래된 법도와 실제 힘 사이의 균열이 드러난다.
MODERN OCCULT FANTASY
물려받은 것은,
무너져 가는 가문이었다.
선대의 죽음으로 흔들리는 천 년의 명문.
결계 밖에는 주령이, 결계 안에는
저마다의 야망과 마음이 기다린다.
네온사인과 스마트폰이 익숙한 시대.
그 이면에는 영맥을 지키는 가문과
인간의 원한에서 태어난 괴이가 존재한다.
린도 가문은 도시의 영맥을 지켜 온 명문이다. 선대와 직계 정예를 잃은 지금, 오래된 법도와 실제 힘 사이의 균열이 드러난다.
폐역과 골목, 결계가 무너진 현장. 주령을 사냥하고 주구를 손에 넣으며, 자신만의 술식과 전투 방식을 만들어 간다.
토벌 뒤의 식사, 서고에서의 대화, 다 식지 않은 차 한 잔. 적의와 호기심, 신뢰와 애정은 각자의 이유를 따라 자란다.
명문가의 당주로, 혹은 이름 없는 독립 주술사로.
이 도시에서 어떤 사람이 될지는 당신에게 달려 있다.
까칠한 한마디에도, 가벼운 농담에도
그 사람만의 살아온 시간이 있다.

린도 가문 · 수석 무녀
“격식은 갖추셨군요.
내용도 그만큼 충실했으면 좋았을 텐데요.”
결계를 책임지는 오만한 완벽주의자. 빈틈없는 예의와 날카로운 독설 뒤에는, 말보다 수고로 마음을 전하는 서투름이 있다.
정교한 술식, 잘 관리한 오래된 물건, 차의 미묘한 향. 값비싼 선물보다 손이 많이 간 정성을 알아본다.
권력의 한가운데서 시작해도,
한밤의 현장에 홀로 서 있어도.
당신의 이야기는 그곳에서 이어진다.
가문 · 권력 · 하극상
주술은 1위계. 물려받은 것은 당주의 자리와 불신뿐. 가문의 실권을 쥔 이들 사이에서 자신의 자리를 증명하는 시작.
교습 · 수련 · 가까운 거리
비전 서고에서 이어지는 아야카와 유키나의 지도. 엄격한 가르침과 느긋한 관찰 사이에서, 잠든 주력의 감각을 깨우는 밤.
사냥 · 주구 · 자유로운 성장
가문에 매이지 않은 2위계 주술사. 손에는 잔열 철퇴, 눈앞에는 폐역의 주령. 첫 사냥의 전리품으로 다음 전투를 준비한다.
RINDO CHRONICLES
결계 밖의 저주.
결계 안의 마음.